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청송군 폭염대응 합동TF 가동....혹서기 군민안전지키기 '총력'

기사입력 : 2022년05월30일 11:40

최종수정 : 2022년05월30일 11:40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혹서기를 앞두고 경북 청송군이 종합폭염대책을 수립, 여름철 군민안전지키기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종합대책 수립과 함께 폭염대은 합동TF를 가동했다.

합동TF를 통해 폭염 정보공유와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 청송군천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30 nulcheon@newspim.com

청송군은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공무원,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얼음생수 등을 제공한다.

또 일상 속 폭염대비책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폭염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또 재난 예·경보시설(자동우량경보앰프, 재해문자전광판)을 활용해 폭염예방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군민들이 폭염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무더위쉼터(경로당) 86개소를 순회 방문해 냉방기계 점검과 비상 구급품을 비치하고,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와 함께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분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안전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농업·축산분야에서도 한낮에 시설 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축사 등 가축사육 시설에 대하여도 차광시설 설치 및 환기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대기소 10곳을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15명을 배치한다.

특히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장비를 꼼꼼히 비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도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