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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무에 뒤덮힌 울진군 소재지 읍남리

기사입력 : 2022년05월28일 17:41

최종수정 : 2022년05월28일 17:41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전해골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2시20분쯤 초속 4m의 남서풍을 타고 울진군청 소재지인 울진읍 읍남리 정비공장 밀집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울진읍 도심지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4시30분쯤 울진군청 소재지인 읍남리가 화염에 뒤덮혀 있다. 산림과 소방, 행정당국은 경북동원령1호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7대와 진화인력 233명, 진화장비 34대(소방26,군청3,경찰3)를 긴급 투입해 확산 차단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확산지역인 읍남리와 토일마을, 수산리 주민들이 대피령에 따라 마을회관과 국민체육센터에 긴급대피했다.2022.05.28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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