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5시 기준 현재 전국 사전투표율은 9.2%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유권자 120만6886명 중 9만 3884명이 투표를 마쳤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광주 서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7 kh10890@newspim.com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전국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당시(7.9%)보다는 높지만, 지난 3월 20대 대선(15.8%)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광주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대구(6.31%)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사전 투표율(7.78%)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가 유권자 9만255명 중 8424명이 투표를 마쳤고, 서구는 24만 6841명 중 2만 2101명이, 남구는 18만 158명 중 1만 5671명, 북구는 36만 3222명 중 3만 106명, 광산구 32만 6410명 중 1만 94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동구 9.33%, 서구 8.19%, 남구 8.70%, 북구 8.29%, 광산구 5.97%로 집계됐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인 15.9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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