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식중독 사고의 선제적인 예방에 나섰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03.08 news2349@newspim.com |
시는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대학교 급식소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5곳에 대해 전수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식재료 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 급식소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여 효율적인 점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지도점검 현장에서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시는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급식 대체식 공급업체 등에 대해서도 향후 점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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