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추가 공약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26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지역경제, 문화체육, 복지·보건, 환경 등 5개 분야 12개 공약 사업에 187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추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규일 캠프] 2022.05.26 news2349@newspim.com |
이번 공약 발표는 ▲아이 키우기 ▲복지와 농업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도시건설과 교통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이은 분야별 추가 공약사항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일부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창업진흥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진주 투어 기반과 지역 스토리텔링 구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천전동 일부 지역 문화예술 특구 지정, 제1정수장에 복합문화전시관 조성, 오목 내에 유등보관소, 캠핑장 등 문화여가시설 조성, 2023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등을 내세웠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2024년까지 보건소 독립 신청사 건립, 오목 내 문화여가시설 반려견 놀이터 추가 조성, 반려견 동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도 약속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구축사업 착수, 공공하수처리시설도 전면 현대화 등의 구상도 밝혔다.
조규일 후보는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6월 1일 본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민선 8기 여당 시장이 되어 당당하게 부강 진주 시즌2를 엮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