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천 꿈의 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잉어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천 꿈의 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잉어 떼죽음 사고와 관련해 긴급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5.26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저녁 오랜 가뭄상태에서 내린 비로 도로의 각종 비점오염원(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배출원)들이 안산천에 대거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즉시 환경교통국 공무원 150명에게 비상발령을 내리고 잉어떼를 수거하는 한편 살아있는 잉어들은 방류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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