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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9:25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9:25

26일 상주서 농업인 현장 토크쇼 이어 안동 길안 우박피해 농가 방문 예정

[상주·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26일 오전 9시40분 상주 함창시장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막바지 표심다지기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상주 함창시장을 찾아 국힘 후보자들과 합동 거리유세를 펼친 후 오전 11시 상주시 소재 스마트팜을 방문해 '미래농업은 경북이 일등'의 주제로 농업인 시민들과 현장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어 이 후보는 오후 3시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로 이동해 지난 24일 발생한 '우박 피해농가'를 방문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한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가 26일 상주와 안동을 방문해 농업인 현장 토크쇼와 우박 피해농가를 위로하며 막바지 표심다지기를 이어간다.[사진=이철우 후보사무소] 2022.05.25 nulcheon@newspim.com

한편 이 후보는 25일 '경북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정책 시리즈 두 번째, 세 번째 공약으로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편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두 번째 공약인 '배우고 일할 기회'는 △청년이 살기좋은 경북 건설, △대학-기업-지방정부 공동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성공시대 구축 △일자리 취약계층에 새로운 기회 제공 등을 담고 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일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청년정보통합시스템과 경북청년센터 구축, 교육자유특구 지정, 경북형 맞춤 청년 일자리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이 후보의 세 번째 공약인 '세계로 진출할 기회'는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의 투 포트 시스템 구축△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지역공항 벨트 구축 △매력적인 경북건설 △초광역 협력추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후보는 "도시 간의 경쟁이 활발해지면서 500만 광역경제권을 형성해야 국제사회와 경쟁할 수 있다"며 "경북의 인재가 세계로 뻗어 나갈 교두보를 만들어 글로벌 경제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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