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역 문화재를 활요안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에 나섰다.
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문화재 활용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진주 문화재 활용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사진=진주시] 2022.05.25 news2349@newspim.com |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재 자체를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이다.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야행,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문화재 활용사업 중, 진주시는 2015년부터 8년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가호서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정된 문화재야행 분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 위탁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3월 기존 문화재 활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참여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용역 결과 보고회에서는 진주시 문화재 현황 및 여건 분석, 관광객 및 소셜 미디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와 문화재 활용사업 정책 분석 등을 통해 기존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신규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방안, 문화재 활용 관광상품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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