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예술인협회 회원 100여 명이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5일 서대석 후보에 따르면 광주 서구 예술인협회는 전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서 후보는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과 추진력,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과, 한번 한 약속은 꼭 지키는 진정성과, 공약이행률에서 우리의 신뢰를 얻기 충분했다"며 "예술인을 진정으로 위하는 서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예술인협회 지지선언 [사진=서대석 후보] 2022.05.25 kh10890@newspim.com |
협회는 "서구청장 재임 시절 누구보다 청렴했고 거액의 서구 장학기금 마련 등 서구민 자녀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어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했고 업무에 대한 추진력도 남다르게 뛰어났다"며 "권위적인 리더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리더로서 서구청장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 후보는 "문화·사진 아름다운 서구, 서구민들이 원하는 예술 도시, 무조건적인 예산 확충이 아닌, 적재적소에 예술인이 원하는 곳에 지원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도와, 문화·사진·그림 등 예술인들의 삶의 질을 높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예술아카데미 등을 수시로 마련해 그 기반을 다지겠다"며 "전시공간이 부족한 서구에 꼭 전시문화공간 건립을 추진해 서구민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을 전시해 서구예술발전과 서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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