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북구 학사초등학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북구 화명동 대천천 일대에서 초등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사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EM흙공을 만들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5.25 ndh4000@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EM흙공을 이용한 생태환경 프로젝트로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발효액은 오염되어 있는 하천의 수질을 정화시켜 악취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생태계 복원에 유용하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대천천 사랑 학급 티셔츠를 입고 학사초에서 화명생태공원을 거쳐 대천천까지 걸으며 대천천 수질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대천천 네트워크의 전문 강사와 함꼐 대천천 생물을 관찰하고, EM흙공을 던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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