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5월13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사이버 민방위 본교육 일정을 87%의 높은 이수율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03.08 news2349@newspim.com |
올해도 전체 2만여 명의 민방위대원에 대한 민방위 교육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이버 교육은 본교육과 1·2차 보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함께 위급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교육 이수로 인정되는 등 교육이수 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되었다.
올해 남은 사이버 교육일정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1차 보충교육과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차 보충교육이며, 사이버교육을 받기 어려운 대원을 위한 서면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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