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엿새째인 24일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경북 북부권인 영양.봉화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거리유세를 펼치며 상심(商心)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봉화 '억지춘양시장' 거리유세에서 "봉화를 지속가능한 전원녹색생활 도시로 만들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백두대간 수려한 봉화의 가치를 키워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24일 영양공설시장서 오도창 영양군수 후보 등과 합동 거리유세를 갖고 시장 표심을 다지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사무소]2022.05.24 nulcheon@newspim.com |
이 후보는 그러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서산~점촌~봉화~울진) △백두대간 웰니스 문화관광 산업벨트 조성 △3대문화권 테마관광 클러스터 조성 △어르신 버스 무료승차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후보는 이어 영양군의 공설시장을 찾아 "2028년에 신공항이 개항이 되면 외국 관광객이 1000만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하고 "청정지역인 영양에 관광객들이 몰릴 수 있도록 고속도로 계획안에 넣고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영양군의 밤하늘은 세계적인 자산이다"며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으로 미래형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어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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