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6월 30일까지…지방세 체납액 정리단 운영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23일 시는 징수과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영치, 가택수색,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해 체납자별 징수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2.05.23 krg0404@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적극적인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방세는 안성시의 자주재원으로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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