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7일까지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창녕군 보건소 직원들이 지난 20일 마음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5.23 news2349@newspim.com |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심리척도검사(우울·불안·스트레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내 마음 산책 마음치유 걷기 명상', MBTI 강의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심리척도검사(우울․불안․스트레스) 결과 위기대상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 심층상담, 전문의료기관 연계 집중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실시한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소 인력의 우울위험도(33.4%), 자살생각률 (19.9%), 불안위험도(27.6%)는 일반국민의 우울위험도(18.1%), 자살생각률(12.4%), 불안위험도(12.2%)보다 2배 높은 수준으로 조사 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