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아동친화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가 으뜸유치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5.23 news2349@newspim.com |
시에서 양성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6명과 자원재활용 담당 공무원이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방문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사항을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폐기물 처리실태 및 문제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요령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다.
교육 진행자들은 교육 대상 어린이의 연령대에 맞춰 율동과 인형극 등을 병행해 즐겁고 신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천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으뜸유치원, 한국국제대부설유치원, 내동초등학교, 이반성초등학교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5월 17일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320여 명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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