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미래를 이끌 새로운 상상력 필요"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후보자들이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막판 표심다지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의회 전 의장단들이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주광진, 이성우, 장덕중 전 울진군의회 의장 등은 공식선거운동 개시 나흘째인 22일 성명을 내고 "손병복 후보는 여러 도전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의원 14명이 2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손병복 후보사무소]2022.05.23 nulcheon@newspim.com |
이날 지지선언에는 장덕열.김선이.김기현.이성우.사영호.주광진.장덕중 전 의장과, 황대운.황성섭 전 부의장, 김봉규.전완철.안왕열.전신규. 방진수 전 의원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 전직 의장단과 의원들은 "지금 울진군은 주요한 산업기반으로 자처했던 원전도 '지구온난화'와 함께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기존의 발전 잠재력이 고갈되는 가운데 새로운 발전 전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울진군을 새로운 변화 발전으로 반석 위에 올려놓을 비전과 대안을 가진 인물이 바로 손병복후보이다"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또 이들 전직 군의원들은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침체되는 지역경제 등 울진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미래먹거리에 대한 깊은 안목으로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이제 전문 경영인 군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 전직 군의원들은 "손병복 후보는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에서 부사장으로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경영자이다. 특히 울진군에 세계적 흐름과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결합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며 "손 후보의 압승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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