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자동차 고무부품제조공장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건물과 원료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7시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자동차 고무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7시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자동차 고무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35분여만인 이날 오후 7시3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5.2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장비 29대와 인력 73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35분여만인 이날 오후 7시3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창고 1동과 고무원료 10t가량이 전소되고 공장동이 일부 소실돼 소방 추산 1억3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불이 공장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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