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1일 오전 7시 30분 가야공원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강서구를 찾아 김형찬 강서구청장 후보와 함께 파크골프대회, 명지국제신도시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먼저 가야공원을 방문한 박형준 후보는 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후보, 배영숙 시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가야공원에서 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김영욱 진구청장 후보, 배영숙 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2022.05.21 ndh4000@newspim.com |
박형준 후보는 "작년 재보궐선거 때 성원해 주셔서 시장이 되었고 이번에는 진구주민들이 앞장서 정권교체를 해주셨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북항재개발 조기완성, 에코델타시티, 2030엑스포 등 부산의 미래를 열 모든 사업들이 인수위를 통해 국정과제로 당당히 채택되도록 만들었다"며 "윤석열 정부와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박형준과 이헌승 의원, 김영욱 진구청장 후보, 배영숙 시의원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강서구로 자리를 옮긴 박형준 호보는 명지 녹지공원에서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김형찬 후보를 비롯해 송현준 시의원 후보, 박병률 구의원 후보, 이자연 구의원 후보 들과 함께 강서의 숙원사업인 수상워크웨이(오션시티∼신호∼진우도∼가덕도)를 강서구에 유치하기 위한 개발계획과 관련한 정책을 논의했다.
김형찬 후보의 유치 요청에 박형준 후보는 "김형찬 구청장 후보에게 투표해 주시면 김형찬 후보와 함께 신속히 추진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박형준 후보는 강서구에 ▲신공항국제복합도시 조성 ▲부산형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 ▲낙동강 횡단도로(대저대교,엄궁대교,장낙대교) 조기 건설 ▲강서 제2벡스코 건립 ▲강서구 도시철도(하단∼녹산선, 강서선, 부전∼마산선) 조기 건설 ▲명지 글로벌 캠퍼스(로열 러셀스쿨, 글로벌 전문직업학교 등) 조성 등을 공약한 바 있다.
박형준 후보는 오후 4시 캠프가 있는 진구갑 부전시장, 오후 6시에는 17대 국회의원시절 지역구였던 수영구 현대아파트앞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 선거운동부터는 주말을 맞아 아버지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내려온 박형준 후보의 아들과 딸도 선거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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