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간담회 방식 개소식..."'찾아가는 의회' 정례화"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장선용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표심다지기에 들어갔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다음날인 20일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와 역대 최장 연소 기록을 세운 '울진산불' 피해 복구등을 반영해 방문객과 지역현안 해법을 나누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방식의 개소식에는 20~30대의 청장년층을 비롯 장년층 주민들이 대거 방문해 장 후보의 재선 의원 도전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장선용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사진=장선용 후보사무소] 2022.05.21 nulcheon@newspim.com |
장 후보는 이들 지지자와 주민들과 만나 코로나19 이후의 대응과 울진산불로 인한 빠른 일상복귀에 울진군민 모두가 힘을 보태야한다고 강조하고 "재선 의원으로 군의회에 진출해 '동네 상권 살리기'위한 지원 조례 등 실효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에 매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또 "주민들의 의회 운영 참여 폭 확대를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의회'를 정례화하겠다"면서 "생활조례 발의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제도화하겠다"며 주민 참여 의정활동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 장 후보는 "국회, 정당, 집행부와 공조해 원전주변지역지원법의 실효적 개편에 군의회의 역량을 결집하겠다" 며 "군의회 중심 공론화를 통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의 비합리성을 해소하는데 의정활동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신한울3,4호기 조기 착공과 신한울1,2호기 조기 상업운전 △ 산불취약지 비상 소화장비 및 스프링클러 설치 △ 울진방문 기차,버스표 지참 관광객 지역 식당.숙박시설 이용료 50% 감면 △ 10개 읍면 전기충전소 확대 △ 옛 36호 국도 원형 보존 및 계전동 36호 직선도로 진입로 개설 △ 울진읍실내체육관 건립 △울진도서관 건립 △ 공석~ 현내~대나리~온양구간 명품 해안드라이브 뷰 및 맞집거리 조성 등 생횔밀착형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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