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무소속 신상규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출정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결집에 들어갔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 군의원에 도전하는 신 후보는 "잘 사는 농업. 부자되는 어업을 이루기 위한 실효적 지원책을 만들어 주민이 행복한 울진을 조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무소속 신상규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 2022.05.19 nulcheon@newspim.com

신 후보는 또 "부존자원은 유한하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개발과 보존을 통해 지역의 농어업인들이 고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지원 조례 등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지역 현안인 ICT한우시범단지 관련 친환경축산인증제와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직불제 등의 도입으로 고품질 친환경축산정책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 울진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울진군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등을 사례로 들고 "어르신과 여성.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위한 촘촘한 복지시스템의 제도화"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확대운영 △노인 건겅체조 활성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및 일자리사업 확대 △영유아 보육지원시책 강화 △부녀농가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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