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광주여자대학교, 전동킥보드 공유업체 '빔모빌리티 코리아'와 협업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여대에서 열린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령 등 이론수업과 안전 주행 실습으로 구성됐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씩,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 문화전당역 인근에서 공유킥보드 '지쿠터'를 보행로에서 이용하는 시민 2019.11.25 kh10890@newspim.com |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법규를 준수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규 준수와 시민 실천이 중요하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이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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