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경북 청송군수 재선고지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윤경희 후보가 본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8시, 청송군청 사거리에서 국힘 후보자 합동 거리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표심 결속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에는 지지자들을 비롯 주민들이 대거 몰려나와 깊은 관심을 보여 선거 분위기를 실감나게 했다.
국민의힘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 후보가 본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8시, 청송군청 사거리에서 국힘 후보자 합동 거리유세를 갖고 본격적인 표심 결속에 들어갔다.[사진=윤경희 후보사무소]2022.05.19 nulcheon@newspim.com |
윤경희 후보는 첫 합동유세를 통해 "이번 선거는 일체의 네거티브가 없는 오로지 정책 대결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정책선거운동을 강조하고 " '오직 청송! 오직 군민!'의 슬로건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청송군수 선거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대윤 후보 간의 지난 2006년 이후 16년만의 리턴매치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6년 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윤경희 후보가 무소속 배대윤 후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2006년 당시 선거에서 윤 후보는 현직 군수였던 배대윤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직 군수인 윤경희 후보에게 배대윤 후보가 도전해 입장이 반대로 바뀐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앞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청송군수 공천 경선에서 65.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공천티켓을 거머쥐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