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민 간담회 방식 개소식....8년 의정경륜으로 생활자치 정착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창오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무소속)가 17일 주민 간담회 형식의 개소식을 열고 3선 군의원을 향한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이날 김 후보는 하루종일 선거사무소에서 방문하는 지지자들과 주민들을 만나 8년간의 의정활동과 북.죽변면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민들이 제시하는 지역 발전 방안을 수렴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무소속 김창오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가 17일 주민간담회 방식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방문한 지지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2.05.18 nulcheon@newspim.com |
특히 역대 최장 연소 기록을 세운 '울진산불'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와 호우기를 앞두고 예견되는 산불로 인한 탄화재(잿물)의 바다 유입 등에 따른 2차피해 저감방안들을 논의하는 등 생활밀착형 소통에 집중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울진군의회에 잇따라 입성한 김 후보는 8년간의 의정활동을 경험으로 "현재 진행 중인 죽변미항개발과 고도화사업을 기반으로 죽변항을 어로중심 어촌에서 해양생태관광 중심 문화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죽변지역의 최대 현안인 '비상활주로 폐쇄'문제를 매듭짓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대체산업시설 또는 관광기지화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한울3,4호기 조기 착공 ▲북.죽변면 및 한수원 사택 2년 내 도시가스 인입 ▲봉평해안 문화공원 조성 ▲죽변항 사랑의다리(도보교) 건립 ▲죽변면 실내체육관 건립 ▲죽변해산물축제 정착 ▲죽변 해수라인 전면교체 ▲북면 흥부천 산책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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