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올해 국비 30억원으로 지역 고용위기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청 전경[사진=거제시] 2021.11.10 news2349@newspim.com |
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사업비로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18일 밝혔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운영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월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사업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20억원에서 10억원이 증액된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 따른 인력수급 지원과 구직자 맞춤형 취업 훈련 및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개소해 6여년간 7400여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했고, 지역의 중추적인 취업 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최초 사업 참여자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별관에 방문해 취업 지원 컨설팅을 받은 후 직업훈련, 취업특강, 취업정착금 지원 등 각 사업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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