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경남지부 창원시지부, 양산시지부, 김해시지부, 거제시지부, 통영시지부, 고성군지부, 함양군 지부는 17일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경남지부 창원시지부, 양산시지부, 김해시지부, 거제시지부, 통영시지부, 고성군지부, 함양군 지부가 17일 창원시지부에서 김상권 경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창원시지부] 2022.05.17 news2349@newspim.com |
이들은 "경남은 전교조 교육감 재직 8년 동안 학생들의 학력이 무너져 전국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전교조의 반대로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의 수준을 알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하고 포퓰리즘 교육정책으로 교육 현장에 해약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학교 교실에는 면학 분위기가 사라지고 전교조 좌파 이념교육으로 인해 교단은 정치화되고 있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이어 "교권은 땅에 떨어지고 아이들의 인성이 걱정된다. 경남교육 이대로 두면 희망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김상권 후보는 교사로 시작해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학교정책국장,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인성과장, 교장, 경남교육청 장학사로 교육현장은 물론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회원들은 김 후보가 이러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교조 교육감의 무능으로 추락한 학생들의 학력과 교실의 면학 분위기를 되살려 경남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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