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무소속 장유덕 경북 울진군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종전의 의식을 갖춘 개소식 대신 간담회 방식으로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지자들과 주민들을 맞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 중심의 생활자치를 선보였다.
장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에게 지난 8년 간의 의정활동을 설명하고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공유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무소속 장유덕 울진군의원 후보. 2022.05.17 nulcheon@newspim.com |
또 역대 최장 연소 기록을 세우며 지역을 초토화시킨 '울진산불'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 방안과 특히 화마에 앗긴 송이산 피해 보상 방안과 대체 소득원 지원 등 지속가능한 복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후보는 이와관련 송이보상 대책 수립과 송이산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재민 추가 지원 방안과 현 임시주택 이재민 우선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구교 4차선화와 부구중학교 구간 4차선화, 한수원 사택 정문 앞 회전교차로 개설, 죽변.북면 도심지역 전선지중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또 신한울3,4호기 건설 재개 경우, 시공사의 대형 함바식당·대형숙소 건립·운영 방지 조례제정 등으로 지역상권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죽변·북면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사업 △북면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북면복합문화센터 건립 △죽변 전통시장 재정비 및 북면 흥부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나곡해안 중심 관광형 아트빌리지 건립 △죽변 청정해수 공급설비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8년 간의 군의원 재임 당시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재개에 앞장서고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위한 원전 출입절차 간소화를 제도화 하는 등 생활자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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