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여성리더 2030인은 17일 오후 부산진구 소재 박형준 선거캠프에서 '2030부산발전, 선택 박형준'이라는 슬로건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여성리더2030인이 17일 오후 2시 박형준 선거캠프에서 박형준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후 박형준 후보(왼쪽에서 두 번째)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05.17 ndh4000@newspim.com |
이날 선언에는 부산여성리더1040, 부산여성뉴스운영위원회, 부산원로여성회, 부산녹소연, 가족사랑행복이음, 꿈서림나눔회, 한국여성기초과학연구원, 부산녹색소비자연합, 한국외식산업협회부울경지회, 부산아파트여성연합회, 여성정책연구소, 유라시아교육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여성리더2030인은 "박 후보는 지난 1년간 시장 재임시 여성인재육성과 여성 인력활용에 누구보다 통큰 인성을 단행하고 역대 최고 여성고위관리직 임용을 실천했다"며 "여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앞당겨줄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폭력과 차별로부터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줄 후보"라고 치켜세우며 "시니어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줄 후보, 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갈 후보이기에 적극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곧 개소를 앞두고 있는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신속대응이 가능한 '원스톱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설립을 크게 환영한다"며 "여성관련시설이 타 도시 대비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복합활동공간인 가칭 부산여성프라자 건립 추진을 선제적으로 발빠르게 추진해온 노력 등은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큰 성과"라고 자랑했다.
6·1지방선거부산여성의제그룹이 '여성과 함께하면 더좋은 부산'을 위한 여성정책 5개 분야 12개 공약을 선정하고 박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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