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까지 신청서 접수…지역 만 18~39세 청년 100명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용인시청] 2022.05.17 seraro@newspim.com |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정책발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1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나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참고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안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신청페이지로 넘어간다.
김은미 시 청년담당관은 "청년 정책의 주체는 청년들이 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평소 느끼고 있던 문제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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