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동래교육청은 11월까지 연제지역 초·중·고등학교 희망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학생 혐의체인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연제 학생네트워크 발대식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5.17 ndh4000@newspim.com |
'연제 학생네트워크'는 연제구 학생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자치협의체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연제구의 문화·체육시설 탐방 및 소개, 마을탐방 브이로그 제작·홍보, 작은 공방 체험, 봉사활동 연제의 사람 만나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네트워크는 학생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공동체 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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