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관광지 관리 지원'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삼척해상케이블카에서 건물 내·외부 환경 및 위생관리, 매표 및 관광안내, 검표 및 탑승대기 안내, 주차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 지역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부서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단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삼척시니어클럽에서 하면 된다.
한춘복 사회복지과장은 "경륜이 있고 친절을 갖춘 신노년세대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노후 경제생활을 보장하고 좋은 관광 이미지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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