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후보는 안전과 관련해 15일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가 되어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서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전 일번지 서구'를 위한 공약으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전수조사와 놀이터,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전체에 대해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 후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 선거 기간 동안 '2만보 현장 소통'을 통해서도 서구민들의 안전민원을 접수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1 kh10890@newspim.com |
김 후보는 "안전 최고 책임자인 구청장 직속으로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 암행어사' 제도를 운영해 안전불감증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 위험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모니터링을 도입해 사고를 예방하고, 가상현실 및 실제모형 등을 활용한 '내결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조성해서 서구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의하여 학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서구청장 취임 직후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내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건물을 비롯해 아파트 내 8개동을 전면 철거하고 재건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전사고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상가 및 거주민들 피해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건물을 비롯해 아파트 내 8개동을 전면 철거하고 재건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전사고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상가 및 거주민들 피해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생명이 위협받고 생활이 고통스러워도 하소연 할 곳, 기댈 곳 없어 힘들어했던 서구민들을 위해서 안전만큼은 구청장이 '최고 책임자'로 직접 나서서 안전 일번지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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