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5일 오전 3시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명지방향 입구에서 SUV차량이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불이 났다.
5일 오전 3시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 입구에서 사고가 난 SUV차량[사진=부산경찰청] 2022.05.15 ndh4000@newspim.com |
사고가 나자 운전자 A(20대·여) 씨와 뒷자석에 타고 있던 B(20대·여) 씨가 자력으로 탈출했다.
하지만 조수석 타고 있던 C(20대) 씨는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차량을 태운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8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되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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