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광주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박람회는 온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 정보를 살피고 있다. 2021.10.19 kimkim@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행사로 인터넷 잡코리아와 광주 잡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를 연계해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경제에도 활성화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특히 지역 자동차·전자, 광산업, 기타 우수기업 등 분야의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1일까지 광주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운영사무국 공식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고용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구인 기업의 인력채용과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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