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특례시의 미래를 열겠다 다짐"지지 호소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선거캠프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4일 개소식에는 정의용 전 외교부장관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 정범구 전 국회의원,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 총괄선대위원장 홍기원 의원, 상임선대위원장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등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개소식에서 승리를 약속하고 있다. 2022.05.14 krg0404@newspim.com |
이날 정 후보는 "안보의 핵심도시, 삼성전자의 입주, 평택항까지 모든 것을 갖춘 도시가 평택"이라며 "평택의 문제는 단순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저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정치를 떠날 생각"이라며 "4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용 전 외교부장관은 "평택이 대한민국 안보에 중요하다.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면 정장선 시장이 주한미군과의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듣고 있다"며 " 재선되서 이런 역할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10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산업구조 고도화와 청년스타트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구축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지역사회 돌봄 체제 및 의료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지원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도시 달성 △살기 좋은 친환경 맑은 도시 △교육 시설 현대화 및 국제교육 메카로서 도약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권역별 맞춤형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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