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심리지원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보건소에서 주최한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기 대상 맞춤형 지원방안을 위한 간담회[사진=김해시] 2022.05.13 news2349@newspim.com |
먼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우울 자가검진 사이트를 각종 SNS에 홍보해 주민 스스로 마음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코로나우울 대상자별로 아동‧청소년 마음회복 휴~(休) 상담프로그램,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청장년 직장인 원스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Mind-in One stop) 제공 및 치료비 지원(마인드 케어) ▲어르신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출장상담소 등을 운영한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취약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확대하고 의료기관,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에 우울증 자가진단키트를 비치해 정신건강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지난 12일 보건소,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복지과 관계자가 모여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정신질환 고위험군에 대해서 치료비, 생계비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자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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