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 381명 참가…17~22일 열전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광주 2022양궁월드컵대회' 개막을 5일 앞두고, 12일 오전 광주시체육회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김성훈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광주 2022양궁월드컵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열리며, 38개국 선수 270명 등 총 381명이 참가한다.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미디어 데이 [사진=광주시] 2022.05.12 kh10890@newspim.com |
예선전과 본선전 17~20일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전 21~22일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2020도쿄올림픽 스타 안산, 김제덕 선수 등 대표팀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4월26일부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총 4회 결승경기에 대한 모바일입장권 예약을 접수했는데 26일 접수당일, 리커브 단체전과 개인전 1000매가 전부 매진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도시,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열정과 도전의 스포츠 정신이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WA, 대한양궁협회,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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