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봄철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2.05.10 news2349@newspim.com |
군은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과실솎기, 마늘·양파 수확, 비닐하우스 철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르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인력 공급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 등 1050명 인력을 농가에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읍·면,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17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 학교, 단체 등에 일손돕기 적극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읍·면 및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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