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이달 12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내에 있는 '행복한 농부마켓'은 올해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의왕시] 2022.05.10 1141world@newspim.com |
이곳에서는 지역내 1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신선채소, 과채류, 벌꿀 등을 판매하며 김장철에는 지역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받을 수 있다"며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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