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덕' 끊임없이 추진해달라"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희진 현 군수가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경선과정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경선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 군수는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경선 결과가 나오자 자료를 내고 "군정 8년 동안 영덕경제발전과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0만 관광시대, 1조원 민자유치, 1조원 예산기반을 조성하며 열심히 일했다. 영덕미래 100년을위해 최선을 다해온 지난 8년이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경선에서 고배를 든 이희진 군수가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사진=이희진 예비후보사무소] 2022.05.08 nulcheon@newspim.com |
이 군수는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며 김광열 후보에게 축하드린다"며 "'문화도시영덕'을 끊임없이 추진해 달라"고 차기 8대 영덕군수에게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는 영덕군수 공천후보로 김광열 예비후보를 확정·발표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