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시가지 벽화조성 사업에 적극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훼손된 벽화 재정비 3개소, 신규 조성 2개소, 방부 도색 1개소 등 총 6개소의 옹벽 그래픽 정비 및 조성을 추진한다.
삼척 동두고개길 옹벽 그래픽.[사진=삼척시청] 2022.05.06 onemoregive@newspim.com |
재정비 대상은 ▲도계 석탄회관 맞은편 담장 벽화 ▲신남마을(해신당) 진입로 도로변 옹벽 벽화 ▲미로초등학교 진입 굴다리 옹벽 벽화 등 3개소다.
신규 조성 대상은 ▲삼척중학교 옹벽 ▲현진에버빌(CU)~삼척경찰서 옹벽 등 2개소이며 방부 도색 대상은 ▲자원동(삼척IC~삼척중학교) 차폐시설 1개소다.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벽화나 옹벽 등에 대해 연차적으로 재정비 할 방침이며 현재까지 총 74개소의 옹벽 그래픽 사업을 추진해 관리 중이다.
지난해에는 1억5400만원을 투입해 삼척종합운동장 앞 옹벽 그래픽 복원, 동두고개길 옹벽 그래픽 신규 조성, 호산천 제방 옹벽 그래픽 신규 조성 등 13개소를 정비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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