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방파제에서 추락한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50분쯤 삼척 임원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A(60대)씨와 오후 3시7분쯤 삼척 대진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B씨가 구조됐다.
삼척 임원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60대가 해양경찰과 소방에 구조돼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5.05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9시 57분쯤 A씨 추락 신고를 받고 임원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삼척소방과 합동으로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추위 및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으며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동해해경은 이날 오후 2시 28분쯤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머리에 상처를 입고 방파제 위에 올라와 있는 B씨를 발견, 삼척소방구조대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B씨는 머리에 상처와 어지러움증 호소해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은 사고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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