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7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옆 한빛메디컬센터 8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포스터[사진=김상권 경남교육감 선거사무소] 2022.05.04 news2349@newspim.com |
개소식에는 중도·보수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한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김명룡 창원대 교수, 강신화 전 교육감과 이만기 인제대 교수 등이 함께해 새로운 경남교육의 미래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전교조 교육감은 교육 본질을 벗어난 정책과 정치 편향적 인사로 경남교육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며 "학생들의 학력은 심각하게 저하되었고, 학생인권조례에 올인한 결과 교실의 면학 분위기와 교권이 무너졌고 학교를 이념교육의 장으로 변질시켰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획기적인 학력 향상, 미래 대비 디지털 교육환경 적극 활용, 수요충족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환경 조성, 공정과 상식의 인사행정 등 공약을 시행해 무너진 경남교육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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