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3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특별경계근무에 따라 부처님 오신 날 전후인 오는 7일~9일까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대비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또 5월 한 달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해소방서.[사진=동해소방서] 2021.02.24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소방본부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강원도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화재 108건, 인명피해 6명(부상6명)이 발생하였고 재산피해는 8억9021만5000원이다.
동해소방서는 전통사찰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에 대비 및 의용소방대 합동 예방 순찰과 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투·개표소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투·개표소 소방훈련으로 현장대응태세 확립 및 순찰을 강화한다.
이용길 서장은"전통사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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