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생산·사업화 One-stop 인프라 구축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가 천연물소재 활용 제제 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천연물 제조시설 전경.[사진 = 제천시] 2022.05.02 baek3413@newspim.com |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은 총 사업비 152억가 투입돼 천연물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구축과 GMP 규격의 제조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설은 지상 2층(연면적 3099㎡)에 천연물 소재 활용 건강기능식품 7종 제형(캡슐, 정제, 분말, 과립, 액제, 환제, 젤리) 생산실, 원료보관실, 제품보관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천연물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 장비 구축을 통해 시험·평가·인증·특허지원, 기술지도 및 컨설팅, 기업 장비활용 숙련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료생산부터 제품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One-stop시스템을 통해 천연물산업의 허브 제천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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