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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 300여명 "한정우 군수는 무소속 출마해야"

기사입력 : 2022년05월02일 13:06

최종수정 : 2022년05월02일 13:06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위경 창녕물계서원 이사장을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2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조해진 국회의원 창녕사무실 앞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무소속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위경 창녕물계서원 이사장을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2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조해진 국회의원 창녕사무실 앞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무소속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2.05.02 news2349@newspim.com

국민의힘 창녕군수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한정우 군수에게 무소속 출마를 촉구하는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성위경 창녕물계서원 이사장을 비롯한 군민 300여명은 2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조해진 국회의원 창녕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정우 군수는 즉시 창녕군수 재선 출마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이행율 97.8%, 일 잘하는 군수 3년간 군민 만족도 87.6% 군민을 섬기는 군수, 군정 본예산 6000억원 시대를 개막한 능력있는 군수를 조해진 의원이 도대체 무슨 근거로 컷오프시켰다는 말인가"라고 날 선 각을 세웠다.

이어 "우리 창녕 발전을 위해 풀 한포기, 돌 한덩이 놓지 못하는 무능한 정치인들을 머릿속에 자기네들 협잡 정치 놀음할 생각만 하는 이런 정치인들은 우리가 심판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창녕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우리군민의 공정하고 상식적인 삶도 없다"고 꼬집으며 "정치모리배들의 협잡 정치에 재심 결과를 기대하지 말고 군민의 대표, 군민의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민의 힘으로 이 땅의 정의를 세워줄 것을 군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무소속 출마를 거듭 강요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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