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 영덕군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된 김진기 전 경북도의원이 "인구소멸지역인 영덕군을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여건을 제대로 활용한 문화관광 기반의 특화된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의 공천결과 발표가 있자 자료를 내고 "천혜의 자연자원과 청정환경, 관광기반을 가지고 있는 영덕이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 소멸 지자체 중 한 곳이 됐다"며 "개발지연의 절대적 장애물인 각종 규제를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경북도의 조례를 수정.보완하고 국회의원을 만나 군민의 의견이 담긴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법령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김진기 경북 영덕군 광역의원 후보.[사진=선거관리위원회]2022.05.01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김 후보는 "우리 영덕에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을 움직여야 한다. 세계 일류를 고집하는 삼성이 투자하면 영덕은 자자손손 일거리 먹거리가 생긴다"며 "관광영덕을 위한 삼성의 투자유치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듯하고 능력 있는 정치인이 우리 영덕의 미래이다"며 "영덕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을 탄탄하게 닦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7대 경북도의원을 지냈으며 동국대를 졸업하고 필리핀 마닐라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역 장학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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