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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강덕·장욱현·김영만 재심의서 회생...국힘 경선 나간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18:18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18:18

울진 광역의원, 현역 남용대 탈락...김원석·안병윤·장윤경·황세재 경선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회생했다.

또 2개 선거구에서 1개 선거구로 조정된 경북 울진군의 광역의원 경선후보자는 김원석·인병윤·장윤경·황세재 예비후보 등 4명으로 결정됐다.

현역 도의원인 남용대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컷오프' 논란의 당사자들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재심의에서 경선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사진 왼쪽부터)[사진=뉴스핌DB] 2022.04.28 nulcheon@newspim.com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0차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제10차 공관위 회의결과에 따르면 '컷오프' 논란이 거세게 일면서 재심의에 들어간 5개 지역 지자체장의 경선 후보는 포항시의 경우 김순견·문충운·박승호·이강덕·장경식 등 5명으로 확정됐다.

또 영주시는 강경원·박남서·장욱현, 군위군은 김영만·김진열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의성군은 김주수·김진욱·이영훈·최유철 예비후보 등 4명, 영덕군은 김광열·이희진·황재철 예비후보 등 3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22일 발표로 '컷오프' 논란이 야기된 이강덕·장욱현·김영만 예비후보는 경선후보로 확정되면서 최종 공천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에 임하게 된다.

광역의원의 경우 안동시 1선거구는 김대진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또 영주시 1선거구는 이중호·임병하 예비후보가, 영주시2선거구는 박성만·우영선·임무석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영양군에서는 구진회·이종열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로 확정됐으며, 봉화군은 박창욱· 심영호·황재현 예비후보 등 3명이 공천후보를 놓고 경선에 들어간다.

울진군은 현역의원인 남용대 후보가 컷오프되고 김원석·안병윤·장윤경·황세재 예비후보 등 4명이 경선후보자로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안동시1선거구를 제외한 5개지역은 모두 '당원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공천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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