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문화복지센터가 지난해 하반기 1차 리모델링공사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복합문화공간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문화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센터의 본래 건립목적에 맞는 기능과 역할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문화·복지의 공간을 마련해 군민에게 쉼과 재충전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복합문화공간조성 공사에 포함된 항목은 어린이실내놀이터(162㎡, 1층), 수유실(18㎡, 1층), 북카페(330㎡, 2층), 기획전시실(75㎡, 3층) 등으로 어린이실내놀이터는 5세~10세 아동들을 위한 공간으로 정글짐, 트램펄린, 쿠션슬라이드, 터치패드 등의 기구들을 설치해 유·소아 어린이의 성장발달을 돕는 놀이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북카페(가칭)는 3000권(인문학 1000권과 만화책·잡지 2000권)의 책들을 비치해 독서와 사색은 물론 쉼과 소통이 있는 열린공간으로서 한번에 60~70명이 사용할 수 있고 기획전시실은 지역예술인, 청소년, 동아리원 등의 작품을 전시해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창군문화복지센터 복합문화공간조성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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