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이 27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립요양원은 대동면 수안리 선암마을에 연면적 243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27일 열린 김해시립요양원 개원식[사진=김해시] 2022.04.27 news2349@newspim.com |
1층은 주간보호센터, 생활실, 2층은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요양원 64명, 주간보호 32명이 입소 가능하며 시설 운영은 김해시복지재단에서 맡았다.
경험이 풍부한 시설장과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상주하면서 현실인식훈련, 인지자극활동, 운동요법, 음악활동, 가족교육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은 최상의 요양서비스를 위해 집과 같은 구조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유니트형 케어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집 구조와 동일하게 거실, 부엌, 방이 하나의 유니트 구조로 요양시설이나 병원이 주는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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