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경찰 활동 통해 지역 치안 문제 해결"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4월 한달 간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시민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7일 평택경찰서는 시민경찰 평택지대 이주희 대원, 안중 생활안전협의회 조종진, 박익서 회원, 평택시청 종합관제사업소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박정웅 서장(왼쪽)이 시민경찰 평택지대 이주희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2022.04.27 krg0404@newspim.com |
시민경찰 평택지대 이주희 대원은 지난 6일 야간 방범순찰 근무 중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112에 신고와 운전자 구호조치·교통통제를 할 수 있도록 경찰관을 지원한 공로다.
특히 평택시청 종합관제사업소 모니터링 요원은 범죄예방을 위한 CCTV모니터링 중 음주의심 차량을 발견, 경찰관이 조기에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안중 생활안전협의회 조종진, 박익서 회원은 순찰활동 중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노면 파손을 발견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받게 됐다.
박정웅 평택서장은 "선제적 예방순찰 활동과 치안문제점 해결책 모색 등을 위한 시민과의 지역공동체 협력 치안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경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에서는 자치경찰 시행 후 민·경 협력치안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해 '평택시 치안안전 소통·제안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